Loneliness and Cognitive Function in the Elderly Living Alone: Cross-sectional Study |
Hak Soon Baek, Chang Won Won, Hyun Rim Choi, Byung Sung Kim |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College of Medicine, Kyung Hee University, Seoul, Korea. chunwon@khmc.or.kr |
독거노인의 외로움과 인지기능-단면 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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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
BACKGROUND Many foreign researchs show that physical illness and loneliness are causes of cognitive decline in old men. Especially, living alone group feels more depressive mood and loneliness than married group. Neverthe- less, there is no domestic research whether loneliness is associated with cognitive decline. METHOD: We have interviewed 95 elderly, living alone, who are supported by an elderly wellfare office of Seoul city. Educated three interviewers investigated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loneliness scale, dementia scale, instru- mental activity of daily living, and depression scale. RESULTS: The subjects were almost women(90.5%), low educated(no schooling; 67.4%), low economic status(income < 600,000 won/month; 97%) and had moderate-high degree loneliness(UCLA lonliness scale 49.8), mild depression (GDSSF-K score; 7.8). In 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re was no correlation between the loneliness and cognitive function(p=.878), no association between social disengagement index and cognitive function(p=.817). However, age (p=0.005), education(p=0.000), smoking(p=0.045) had statistical correlation with cognitive function. CONCLUSION: In living alone elderly, the cognitive function is not associated with loneliness and social support, but associated with age, education, smoking. |
Key Words:
Living alone elderly, Loneliness, Cognitive function, Social support |
초 록 |
연구배경: 노인에 있어 신체질병, 고독감이 인지기능 저하의 한 원인이라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 특히 독거노인 집단은 노부부 집단보다 우울, 외로움 등의 고독감이 더 높다고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독거노인에 있어 외로움이 인지기능 저하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가에 대한 기존의 국내 연구가 없었다. 방법: 서울시 일개 노인복지관에서 재가복지사업을 통해 지원받고 있는 독거노인 95명을 대상으로 2006년 4월 3일부터 보름간 가구방문조사를 시행하였다. 교육받은 3명의 연구원(간호사)들이 미리 고안된 설문지를 이용해 묻고 답하기 형식으로 인구학적 특성, 외로움척도 검사, 치매선별 검사, 도구적 일상생활활동 평가, 우울증 검사를 시행하여 인지기능과의 상관관계를 통계학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독거노인들은 절대 다수가 여성 노인(90.5%)이었으며, 저학력(무학; 67.4%), 고령(평균연령; 78.2세), 경제적 빈곤(월생활비 60만원 이하; 97%), 중등도 이상의 외로움(UCLA 외로움 척도; 49.78점), 경도의 우울증(한국판 노인 우울척도 단축형; 7.8점)을 앓고 있었다. 한국어판 하세가와 치매선별 검사상 평균 22.96점, 한국형 도구적 일상생활활동 점수는 10.58점으로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test)을 이용해 통계적 유의수준 0.05로 검증한 결과, 외로움과 인지기능과의 연관관계 및 사회적 이탈지수와 인지기능과의 연관관계는 통계적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으나(p=0.787, p=0.817), 나이(p =0.005), 교육(p<0.000), 흡연(p=0.045)은 인지기능과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 결론: 독거노인에 있어 외로움, 사회적 지지도는 인지기능과 상관관계가 없었지만, 나이, 교육 정도, 흡연은 인지기능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추후 외로움과 인지기능 변화에 대한 전향적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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